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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야 제발 발리언트 리메이크좀 - 5 본문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세이야 제발 발리언트 리메이크좀 - 5

세인티피아 2019. 1. 4. 20:47

옛날꺼 재업하는데 어째서 매번 늦는 것일까 싶지만 넘어갑시다.

[제목은 내용과 거의 관련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저 제가 제목을 이상하게 짓는 걸 좋아할 뿐.



「망국의 날개」가 힌판에 들어온 시기때로 추청됩니다....왜냐하면 아레스家로 불태운게 다 티가 나서...처음에는 비셔스가 최애일까 싶었는데 지금은 어...(딜런팡인이 되어버림)

그래도 전 삼형제 모두를 사랑합니다.









51.

자꾸 레인만 쓰는 거 같...은데 하나만 더 쓰고....


< 레인군 요리하는 걸 보고싶다 >


흐음...차곰에서 요리하는 동아리가 있는데, (실제로 있었던..가?) 거기에 누군가가 레인을 일일 강사로 초빙한 거. 레인이 어쩌다 몇번씩 요리를 하게 되니까 걔가 그걸 우연히 목격해서 기억해 두었다던가...처음에 레인은 "내가 왜 그런데에 가서 요리를 가르쳐야 하냐" 고 와아악 거리겠지만 개인적인 해석으로, 레인은 요리하는 것 자체를 은근 즐기고 있기도 하고 확실한 건 일일 강사를 하는 대신 레인하고 한판 붙기로 약속했다거나(가망 없을듯)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여기서 한가지. 동아리에서 그...학교 공개수업같이 일반 학생들에게 동아리를 오픈해 체험 등을 하게 해주는 시기랑 겹친 거. 레인은 그것도 모르고, 약속한 시간때 동아리실로 찾아와서 '앞치마'를 두른 후 본격적으로 요리부 애들 지도하면 좋겠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씩 흐르고, 요리부를 구경하러 온 학생들 몇몇이 동아리실로 오게 되고.─물론 그 학생들은 차곰즈다!!─그래서 막 요리하는 거 보러 왔다가 거기에 레인이─그것도 앞치마하고─요리하는 광경을 보게 되는..ㄱ...(레인이 요리 잘하는건 오스크롤하고 츠키미 외에는 모르는 상태..)


 의외로 능숙하게 요리하고 또 막 요리부 애들 도와주고 있으니까, 차곰 애들은 벙찐 상태가 되버리고...뭐랄까,


 " 잠깐, 실례합니다, 요리부 구경하러 왔어요!.....인..데? 뭔가 익숙한 뒷모습이...ㄹ..레..레인!!?! "

 " 하아?... ㅁ..뭐야, 왜 니들이 여기에 있어? "

 "" 그건 우리가 말하고 싶은 거라고! ""


 이렇게 되지 않을까.


 뭐 결국 다 알아버리고 차곰애들은 레인이 요리하는 거 구경하는데, 그..중화요리 중에 냄비안에 음식들 넣고 볶을 때 불이 막 치솟는 거...(표현이 이상한데) 보고 절로 와아─하면서 감탄사 내질렀으면 좋겠다.(시름시름)



52.

 여담으로 차곰애들이 보니까 은근 레인이 하고 있는 앞치마─그것도 보라색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아주 예-쁜! 앞치마에요!![와아악]─가 어울려서 요리부 애들한테 레인을 위해 이런것도 준비했냐 이런식으로 질문했는데 요리부 애들의 반응이 가관인게, 생각해보니 앞치마를 여기에서 빌려준 적이 없는데 어디서 난 거지? 하면서 말했으면ㅋㅋㅋㅋ좋겠다..



 53.

 한편 레인은 건물에서 유유히 나와 한켠에 세워둔 바이크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바이크 앞에 선 그는 트렁크를 열어 잘 개어진 보라색의 천을 집어넣으려 했다. 안으로 손을 뻗던 움직임은 무언가를 발견함으로써 무마되었다. 붉은색의 얼룩이 천의 끝부분에 흩어진 유리조각마냥 튀어있었기 때문에.


 " 이건 언제 튄 거야...나, 참. 숙소로 돌아가면 먼저 이것부터 빨아야겠군...귀찮게시리. "


 번거롭게 빨아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 짜증이 난 레인이었지만, 

 뭐, 이미 가정에 대한 모든것을 통달한 그에게 별다른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고.



54. 

Per Ardua Ad Astra

Altiora Petamus

Volente Deo, Lucete Stellae.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해

더 높은 것을 찾게 하소서.

신의 뜻대로, 별들이여 빛나라



 스테인드글라스가 빛을 받아 각자의 색을 뿜어내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공허한 종소리가 틈새를 타고 퍼져나갔다. 혼돈(Chaos) 가운데서 한 존재가 조용히 눈을 떴다. 독기를 품은 듯한 보랗빛 날개가 정처없이 방황하고, 붉은 헤일로(Halo)가 시뻘건 감정을 담은 채 포효했다. 별을 베어버릴듯한 서늘한 안광은, 무색하게도,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 

 자신과 같은 날개가 저 하늘을 휘젓고, 별처럼 밝게 빛나, 밤하늘의 달의 표면을 비추는, 광륜(光輪). 모든 건 「신」 의 뜻대로, 천지를 밝게 비추는 존재─천사(Angel)─그러나 역설적(Paradoxical) 이게도, 그것은 아니, 슬픈 운명의 처참한 폐해였다. 원없이 부여받았음에도 부여받지 못해서, 그 존재들로부터 벗어나버린,─결국은 버림받은─것이였다.

 악마(Diabolus) 의,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쉴새없이 흔들렸다. 이 광경은, 이 기억은 도데체. 어째서 이토록 내 자신을 옭아매어 오는가. 가혹한 운명을 기억해낸 가엾은 악마는 혼돈 가운데서 부르짖었다. 핏물을 담은 헤일로가 산산조각 나버릴 때까지, 계속해서.


 " 미안하다, 브로. "


 모든 시작과 끝을 지켜봐온, 「방관자」 로써, 또한 그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 으로써,  「신」 이 대답했다. 이렇게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는, 무력한 위선자일 뿐이었다, 지금도.

 겨우 너와 함께할 ' 별 ' 을 찾았는데, 결국은 이런식으로 네 ' 별 ' 을 되찾게 되어버리는구나,


 안쓰럽게도.


별 - 천사

신 - 갈레아.

레인 - 별을 되찾는 자



55.

 개인적으로 ' 루카 ' 라는 이름이 Lucete Stellae(별이 빛나다)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뇌피셜 + 저 노래와 함께 별 = 천사라는 썰을 연성....



56.

 로니랑 루카랑 그리고 레인이서 와아악( ? ) 하는거 보고싶다...행복한...일상물..막 한번씩 둘이서 로니네 마을에 놀러와서 놀아줬으면 좋겠다...마을 사람들도 상황 다 알고있으니까, 둘을 반겨줄 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시리어스하게...철이 들 정도의 나이가 된 로니와 레인의 비틀어진 관계도 보고싶다...



57.

 세상에 이번에 가디언─랜서 클레스체인지 이름─나오면서 가챠가...세상에 올 남캐??! 그것도 3명이나. 알기로는 이거 최초인거 같은데...일단 설정은 아레스家 의 형제들... 안되겠다. 저는 아레스 형제들에게 치일 예정입니다─는 이미 치여버렸는데?



58.

 장남은 딜런, 차남은 비셔스, 막내는 노엘이다.



59.

 단뽑으로 장남이 나와준 기념으로 서장 + 우각스토리를 본 결과 나의 뇌피셜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다들  X% 부족한느낌이랄까. 

 대강 음...장남은 되게 다혈질(?)─표현이 뭐하다─인데 약간 허당인 그런 성격이고 장남이다보니까 책임감을 좀 느끼는 편인듯. 우각스토리에 뭔가 시리어스 요소가 보이던데...이걸 쓰면 딜런은 제 최애중 한명이 되겠죠( ?! )


 차남은 보기에는 정말로 냉정하고 그래 보이는데─아마 자기자신도 그렇게 여기는 듯─조금은....다르다. 아 의외인건, 여자에게 약하다는 거( ? ) 막 여자 만나면 " (아름다워) " 라던가 ' 코피 주루룩 ' 이라던가 막 이러는데 얼마나 웃기던지...그 외에도 " 그럼 내가 좀 전까지 마시던 아이스 커퓌의 얼음을 가져다주지. " 라던가, " 다음에도 또 혼자서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장남 자리는 내가 이어받겠다… " 등등 완전 반전미....아 그런데 발음 들어보면 ' あにき( 兄貴 ) ' 하고 하는걸로 봐서 형보다는 ' 형님 ' 이 나을지도..? 으어 몰라. +) 노엘도 저 말을 하는거 같더라... 


 마지막으로 노엘! 너무 귀여워서 숨 넘어갈정도로 귀여운 노엘! 여동생이라해도 손색없는 아이지만 힘은 장장 셉니다...포지션이 뭐랄까 딜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 역극할때도 그랬지만 딜런이 요리 못해서 노엘이 다해줬다는...( 그리고 레인은 딜런을 비웃었다고 한다. ) 딜런이 놀리거나 이뻐하면 막 발끈하는거 귀엽고...흐미미.


음....애정도는 딜런 >= 비셔스 > 노엘


시간은 많으니까, 시리어스는 조금만, 접어두자.( 가능할까 )



60.

 조금은 늦은 아침, 노엘은 지금 매우 불편함을 느끼는 중이었다. 바로 그의 형 때문에.


 " 아 ─ 딜런 형, 일어나 ~ ! "

 " 음냐...노엘...귀여운 내 동생.. "


 거기서 귀엽다가 왜 나와 ─ !  그나저나, 이 팔이나 좀 풀어줘어...노엘은 딜런의 품 속에 갇혀 옴짝달싹 하지도 못한 채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를 뿐이었다. 그렇게 있기를 어느덧 몇십 분. 이미 포기상태에 이른 노엘은 오지도 않는 잠을 자려고 다시금 노력중이었다. 하지만 이미 한번 달아난 잠이 돌아올 리 없었다. 이렇게 또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미치려는 찰나, 


 " 뭐야, 둘 다 아직도 자고 있는건가. "


 밖에서 돌아온 비셔스가 방 안으로 들어와 바닥에서 자고 있는 둘을 보고선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억지로 눈을 감고있던 노엘은 들려오는 비셔스의 목소리에 눈을 크게 떴다. 으아아아...비셔스 혀엉...최대한 곤란한 어투로 그를 불렀다. 목소리를 듣고 자신에게로  가까이 다가온 그에게 ' HELP ME ' 사인을 보냈다. 


 " 딜런 형이 너무 꽉 잡고 있어... "

 " 뭐, 딜런이라면 그럴만도 하지. "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라며 비셔스는 방을 나가버렸다. 그렇게 기다리길 몇 분, 그가 다시 방안으로 들어왔다. 손에 무언가를 들고서.


 " 어딜 다녀온거야, 형...! 그런데 손에 든 건... "

 " 보다시피, 룬 카메라지. "


 역시 그냥 넘길 수 있는 장면이 아니라서 말야. 으아아아 ─ ! 그날, 조금 늦은 아침에는 노엘의 아우성소리와 ' 찰칵 '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61.

그곳은, 폐허였다. 생명이 꺼져가는 아우성 소리가, 공간을 타고 퍼져나갔다. 어느하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없었다.오직 두 가지만 존재할 뿐이었다. 아까전까지 살아있었을 생명들과 바스라진 잔해들, 새카만 어둠과 짙은 붉은색, 쓰러져있는 자신의 가족들과...나.


 " 용서못해, 정말로 용서못해... "


 딜런은 쓰러져 있는 자신의 두 동생을 힘껏 끌어안았다. 왜, 어째서. 모든 것의 원인은 나였는데, 고통받는 것은 왜 너희들인 거야? 이렇게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지? 


사고를 더 이상 이어나갈 수 없었다. 자신의 바로 옆으로 폭격이 떨어져와도, 공격이 자신의 볼을 스쳐도, 그저 가만히 식어가는 두 온기속으로 파고들어갈 뿐이었다.


아니 시리어스 안쓰겠다며....(절레절레



62.

(스킬명 알아보기...)


 " 크림슨, 블레이즈 ─ ! "


 딜런이 마물의 무리쪽으로 돌진했다. 그의 창은 그것들을 하나하나 꿰뚫었고, 자욱이 일어난 먼지가 가라앉았을 때에는 이미 상황이 마무리된 후였다. 후하─, 하고 한숨을 돌릴 때 즈음 양쪽 수풀에서 마찬가지로 일을 끝낸 비셔스와 노엘이 모습을 드러냈다.


 " 오오, 너희들도 끝낸거냐 ? "

 " 딜런 형도 생각보다 빨리 잡았네 ? " 


 당연하지 ─ ! 나를 뭘로 보고 말야.손을 가슴팍에 가져다대며 팡팡, 두드린 채 말했다. 음...나 없으면 매번 일내는 골칫덩이 형? 아니, 뭐라고...듬직하기보단 칠칠치 못한 형이지. 으아아, 너희 둘다 뭐라는 거야 !! 의도치 않게 들어버린 디스에 딜런은 순간 멍해짐을 느꼈다. 오냐, 오늘은 싸워서 이기는 쪽이 보수 다 가져가기다 !


 " 딜런 형, 그 말 철회하면 안 된다 ? "

 " 순식간에 끝내주지. "


아까전의 전투로 조금은 지쳤던 기색은 온데간데없이, 세 그림자가 충돌했다.


엉엉 형제 일상물 완전 좋아.....와아악...



63.

와아악 비셔스 나왔어 악악 feat. 275주얼



64.

 비셔스 우각스토리 봤는데 ㅋㅋㅋㄱㅋ 일 도와준다며 하는말이 " 장보기 같은 걸 아주 잘 하지 ! " 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 요리 세탁도 가능하다며 ㅋㅋㅋㅋㄱㅋㄱㅋ 삼형제끼리 생활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자립했다나 뭐라나..


막 딜런이 형제 사이에 용건 없으면 만나러 오는것도 안되냐고 그러니까 비셔스가 " 형아 ! "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 딜런 반응이 더 가관인게,


 " 기분 더러워 ! "


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



65.

< 명대사 >

노엘  「서포트는 내가 할게」

딜런 「시선 돌리기는 내가 하지」

비셔스 「난 장보러 간다 !」



66.

< 명대사 2 >

노엘 「비셔스 형이 등으로 말하는 걸 연습하는 모습 … !」

비셔스 「죽이기 놀이다 ! 죽는 녀석이 지는 거야 ! 」



66.

 망국의 날개 스포주의


 어으악 형제들 너무 귀엽다...노엘이 형들에게 틱틱거리니까 막 딜런이 " 반항기 맞지 ?! 반항기야 ! 그래, 형은 아주 기쁘구나 ! " 막 이러고 노엘 안 좋아하는 척하면서 인형 모으는 거 좋아하고...헤헤 형들은 이미 다 파악중. 비셔스 왈,


" 사자는 정의의 히어로고 토끼랑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 "



67.

< 명대사 3 >

비셔스 「남자라면 군말없이 ' 아레스 경단 '🍡」



68.

 형제( 兄弟 )가 불화( 不和 )하면 개돼지라 하리라  < 제 5수 >

- 주세붕, 「오륜가」


딜런 「우리 형제가 그럴리 없지 ! 안 그러냐, 노엘 ?」

노엘 「어 당연하지( 국어책 )」

딜런 「」



69.

망국의 날개 스토리 다봤다 ─ ! 세상에 스토리 엄청 좋은데 ?!! 게다가 마환수 시리즈중 하나라서! 4주년 할때랑 또 연관이 있는거 같고...으아 ! 딜런 우각스토리도 그렇고, 시리어스 소재다 !! 가뭄의 오아시스야 !!